[현장연결] 중대본 "확산세 꺾이지 않고 있어…확진자 30만명 대응체계 매진"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<br /><br />고위험군과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. 이를 위하여 지난달에 이어 원스톱진료기관 운영 현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는 중입니다.<br /><br />현재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1만 3877개 소이나 이 중 검사와 진료, 치료제 처방을 한 곳에서 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1만 2개 소입니다. 당초 목표했던 1만 개소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.<br /><br />전국에 동네 병의원 3곳중 1곳이 이제 원스톱진료기관인 셈입니다. 의료기관과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러한 원스톱진료기관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현장에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1차 점검에 의해 이번 주에는 약 3700개 소에 대해 실제 기능수행 여부나 패스트트랙 운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중입니다.<br /><br />점검 결과는 조만간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의료 현장에서 요청하는 각종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.<br /><br />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도 현재 2148개소로 앞으로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근처에 계속 둘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. 현장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제도개선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.<br /><br />다음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도 논의하였습니다.<br /><br />패스트트랙과 원스톱진료기관 등의 체계를 마련하고 현재 야간과 휴일에도 대여가 가능성한 172개 소의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이에 더해 오늘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진료에 소외되지 않고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.<br /><br />기존에 각 지자체 쪽에 배정되어 있는 지역 사회 활용하여 이들에 대한 사전 예방과 건강 관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.<br /><br />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건강을 확인하고 의료정보를 제공합니다.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들에게는 매일 안부전화를 드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제때 증상을 살피고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독거노인이나 또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.<br /><br />재택치료 초기에 2번 내지 3번 정도 전화상담을 하면서 필요 시 방문하여 현장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할 하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각 지자체에서는 보호소의 전담 인력과 간호 인력 등으로 구성된 이러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온라인 검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문을 선별진료소나 반상회 모드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병상확보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논의하였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한 전담병상은 오늘 기준 7245개이며 전체 병상 가동률은 51.5%로 약 반 정도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주간 평균 확진자 약 21만 명 수준까지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며 현재 주간 평균 확진자는 13~14만 명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병상들 외에도 확진자 자율입원이 가능한 일반 격리병상도 현재 1만 2447개 7개가 준비되어 있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중잎은 이 모두를 더하면 약 30만 명 수준의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의료체계입니다.<br /><br />투석이나 분만, 소아 등의 특수병상도 현재 3575개가 확보되어 있고 6월 말 대비 2800병상 정도가 증가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또한 지난 수요일 중대본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대로 내일부터는 수도권의 주말 당직 병원도 운영됩니다. 중증 응급환자나 산모, 영유아 등을 우선 배정하고 주말에도 병상 배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도 계속 환자 추이와 병상가동 상황을 지켜보며 병상 여유가 없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타지역으로 배정하는 등 전체 병상을 전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으로 내일 토요일에 전국 76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제2차 경찰 공무원 채용 시험과 관련한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약 3만80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응시하고 5700명 정도의 경찰청은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시험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.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응원 행사 등은 금지되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내일은 400여 명의 방역관리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입실 시에 모든 응시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, 충분한 간격 확보를 철저히 지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면요. 확진으로 인해 확진으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과 시험관리 운영자모두 감염수칙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시험을 치러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오늘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92명입니다. 사망자는 7일 평균 57명이고 오늘 기준으로 83명입니다.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에게도 조의의 말씀을 전합니다.<br /><br />누적 치명률은 현재 0.72%,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0명입니다. 치명률은 특별한 변함없이 계속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60세 이상 등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주의하셔야 됩니다.<br /><br />특히 고위험들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국민들께서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<br /><br />#코로나19_재유행 #원스톱진료기관 #고위험군 #취약계층 #방역관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